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박영미)은 지난 3일 안양여자중학교에서 경기도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Hobby게이션’ 취미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Hobby게이션’ 사업은 경기도 청소년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미디어(스마트폰 및 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청소년이 개인의 성향에 맞는 취미 거리를 지역사회 내에서 발굴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사업이다.

이번 ‘Hobby게이션’ 취미 축제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개인의 성향에 맞는 목공, 베이킹, 꽃꽂이 등 취미 공방을 발굴 및 체험한 한편, 체험한 취미거리 중 일부를 부스로 운영해 봄으로써 지역사회 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를 가졌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청소년 개인의 성격 유형에 맞는 취미거리를 지역사회 내에서 발굴하고 청소년 주도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미디어 과의존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