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개강식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12-06 13:56본문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4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농업인 및 양주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벼농사반)’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농업기술 및 농촌자원, 경영 마케팅 교육과정을 통해 차년도 농업계획을 수립하고 신기술 동향을 제공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 적정 생산과 기후변화 대응 재배 기술, ▲드문 모내기 재배 농가 사례 발표, ▲농약 안전 사용 요령, ▲탄소중립 실천 운동, ▲미세먼지 대응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2024년 식량 작물 분야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2024년 1월 19일까지 일자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추가 교육을 희망하는 양주시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기획교육팀(☎031-8082-7212 ~ 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올 한해 고유가와 원자재 상승으로 농약비료 비용 부담,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농촌일손 부족, 쌀값 하락 등으로 경영비가 늘어 농촌가계 부담이 커지는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고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천과 스마트팜 확대 등 농업인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며 하나씩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진행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서는 관내 남면 구암리 소재 농장 ‘드문모단지(대표 박명원)’에서 육묘 시 모판에 종자를 많이 심고 모내기할 때 간격을 드물게 재배하는 기술인 ‘드문 모내기’ 재배 매뉴얼을 적용하여 육묘 및 이앙 비용 생산비 절감과 건전한 벼 생육 관리로 농가소득 향상 사례를 발표하여 교육생들에게 기술 투입 파급효과를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