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랑 여자청소년 축구단 2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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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3-26 17:12본문
파주시는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 2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은 여자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연대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결성됐다.
올해 2기 축구교실은 3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6주간 운정 다율에프시(FC) 실내 풋살장에서 운영된다. 2기 축구단은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사례관리 여성청소년 중 희망자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또한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이들과 성장지원 관계를 이뤄 격려와 조언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김석상 다율타워 대표가 지난해 무료 식사 제공에 이어 파랑 여자 청소년 축구단 유니폼 및 간식비 등을 후원하기로 하여 지역 내 민간기관과의 협업 및 연결망 구축이 더욱 견고히 다져질 전망이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위기 청소년의 상황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다양해짐에 따라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위기 청소년들이 협동 정신을 기르고 공동체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