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3월 28일(금) 간부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단지, 공원, 마트, 지하철 등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서장, 각 과장, 내근 팀장, 센터장 등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구급 전문교육사 등 3명의 교관이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제38회 소방 기술 경연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소방장 김하웅이 개인 술기를 선보이며 실제 현장과 유사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일상 속 응급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대응이 생사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소방공무원들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 역량을 갖추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양주소방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급처치 교육 및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