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소장 김진희)은 2024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디지털 유목민 진로 개척 프로그램 ‘온라인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평촌경영고등학교(교장 김풍환) 미디어 인플루언서학과 20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개발한 창업 아이템인 ▲K-두바이 초콜릿 ▲인체공학 핸드폰 케이스 ▲휴대용 선풍기를 온라인 홈쇼핑 플랫폼을 활용하여 소개함으로써 디지털 노마드 역량 함양 및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된 ‘온라인로드’ 디지털 창업 아이템은 오는 9월 7일에 개최될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축제 당일 디지털 창업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 및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에 참여한 평촌경영고등학교 권효린 청소년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과 함께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방송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아이템을 방송을 통해 소개할 수 있어 흥미로웠고,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고 싶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온라인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진로 페러다임을 이해하고, 디지털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탐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