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노외주차장을 공영으로 운영하는곳이 총 17개이고 각 주차장마다 기본요금을 400원~ 700원씩 부과하여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유독 21년 10월 31일에 준공한 제8공영주차장은 현재까지 2년 넘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어 시민의 혈세인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공하여 건축한 주차장이 시설 유지관리비로 매월 예산이 투입되고 정작 주차장 요금은 무료이다 보니 돈먹는 하마로 전락하여 운영중임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인창 제8공영주차장 준공당시 시 공식 블로그에는 22년 2월 28일까지만 무료이고 22년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홍보를 해놓고도 24년 6월 현재까지도 무료로 운영을 하고 있다.
이경희 의원의 무료 운영 이유에 대한 질의에 대해 담당과장은 동주민들의 주차장 부족을 해소하고자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으나 절차를 밟아 유료화를 추진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인창 제8공영 주차장은 총104면이 있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로는 상당히 큰 주차장 면수를 확보하고 있고 2024년 8월에 개통될 8호선 구리역과 인접해 있어서 향후 구리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주차장 부족을 해소해 줄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으나 현재 무료로 운영중인 관계로 주변 주민인지 구리시민인지 확인되지 않는 많은 장기 주차차량에 대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오히려 대형면수를 갖고 있는 공영주차장 인근 주민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고 주민과 타지 사람들간의 주차로 인해 언쟁이 잦은상태와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주차로 독점 사용하는 차량들의 문제해결과 유료 전환을 빨리 해결하고 동주민들에게는 주민 우선주차구역제등을 실시하여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