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올해의 책 선포식·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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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6-10 14:19본문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8일 선경도서관에서 ‘2024 수원시민 한 책 함께 읽기 : 수원 독서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
2024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의 저자인 곽재식 작가의 강연, 윤덕현 콰르텟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했다.
선경도서관 앞마당♂비에서 다양한 체험·참여 부대행사도 열렸다. 시민들은 ▲플리마켓·문화직거래 장터 ▲활판 인쇄·양말목 책갈피·멕시코 문화 등 체험 ▲포토 부스 ▲당신에게 보내는 문학편지 ▲독서캠프 등을 즐겼다.
올해의 책 선포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시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데, 앞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더 넓히며 ‘책 읽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이 선정한 2024 수원시 올해의 책은 수원의 책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김남일 저), 일반도서 「(성인)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곽재식 저), 「(청소년)순례주택」(유은실 저), 어린이 도서 「(유아)왼손에게」(한지원 글‧그림), 「(어린이)고양이가 필요해」(박상기 글, 이지오 그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