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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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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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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경하는 기흥동, 고매동, 공세동, 보라동 주민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언론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범대책위원회 위원장 허준태입니다. 오늘 우리는 우리의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불거진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우리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전자파 위험, 환경 오염, 화재 및 폭발의 가능성, 도시 미관 저해, 그리고 우리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 계획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까지, 데이터센터 건설은 그 어떤 긍정적인 효과보다 훨씬 더 큰 피해를 우리에게 안겨줄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우리가 오랫동안 가꿔온 이 아름다운 동네를 그 어떤 위험으로부터도 지켜낼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우리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작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 되어 데이터센터 건설을 막아내고, 안전하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 24년 7월 30일 개발행위허가 접수했으며, 24년 9월 03일부터 현재까지 관련부서(기관) 협의중에 있습니다. 한전에서는 전력사용에 대해서 2025.12.31.까지 건축허가서 제출을 조건부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전력은 100,000kW(십만키로와트)입니다. 24년 10월 07일 주민설명회(1차)를 진행하였으나, 요식적인 행위를 한 사업주에게 강하게 항의를 하였습니다. 평일에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는 것은 주민들의 참여를 배제하겠다는 의미로 보였으며, 준비한 내용도 주민들을 만족시키지 못하였으며, 참석하신 시의장님과 임현수 시의원도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사업주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생하겠다고 하면서, 24년 11월 28일에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의견을 접수하였습니다. 자문의견 결과는 첫 번째, 지역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두 번째, 성명서등 주민 민원 최소화 주문, 세번째 피해우려 관련 구체적 자료 제시 등을 제시하였습니다. 25년 02월 22일 주민설명회(2차)는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하여 파행되었습니다. 도시개발과에서는 금회 주민설명회는 소통이 되지 않았으므로 향후 주민설명회 재개최 여부 및 소통협의체 운영 결과를 모니터링해서 도시계획심의 상정여부 결정하겠다고 하였습니다. 2차 주민설명회 이후 주민들은 2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대책을 의논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방심하는 순간 업체는 또 움직일 거라는 경각심을 갖고 있어 대처하고 있었습니다. 벽산블루밍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우림홀인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 우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 세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동성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써니밸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및 아파트 주민등 사업대지 주변 주민들이 데이터센터 건립반대의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25년 4월 20일 대략 200여명 정도의 주민들과 함께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가두시위를 하였습니다. 쉬는날이고, 걷는게 힘들지만, 주민들께서 함께 걸어주셨습니다.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칩니다. 3. 존경하는 용인 시민 여러분, 그리고 기흥구, 기흥동, 공세동, 고매동, 보라동 주민 여러분께 우리의 생존과 미래를 위협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에 반대해 주시길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는 현재 기흥동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이 가져올 끔찍한 결과들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우리의 절박한 심정을 담아 이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이는 단순히 우리 동네의 안녕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용인시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이에 우리는 아홉가지 위험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기준조차 미흡한 고압선 전자파의 위협입니다.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공급을 위해 불가피하게 설치될 고압선은 우리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강력한 전자파를 방출할 것입니다. 국제적으로도 그 위험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며, 전자파에 대한 안일한 전자파 기준은 우리 모두를 불안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 것입니다. 스웨덴,스위스, 이탈리아등은 전자파노출 기준은 4mG~10mG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인 833mG(밀리가우스)로 앞에서 언급한 국가에 비해서 적게는 83배 많게는 200배로 큰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도시를 뜨겁게 달구는 열섬 현상과 환경파괴입니다.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의 서버와 비효율적인 공랭식 냉각시설은 막대한 열을 방출하여 주변 지역의 열섬 현상을 심화시키고, 농작물 피해와 생활 쾌적성을 저해합니다. 이와같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파괴되고 열악해져 살기좋은 용인시가 아니라 살기힘든 용인시가 될 것입니다. 세번째는 안전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위험입니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데이터센터의 화재 발생 가능성을 상시적으로 갖고 있으며, 상시가동을 위한 비상전력 시스템으로 사용될 초대용량의 불안정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화재 발생 시 걷잡을 수 없는 폭발과 유독 가스 배출로 이어져, 인근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예측 불가능한 위험 요소입니다. 기흥동 데이터센터에는 예상컨대 약 60만리터의 경유와 이십만개의 리튬배터리가 설치될 가능성이 큽니다. 네번째는 숨 막히는 대기 오염을 유발할 디젤 비상발전기 문제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명목으로 설치될 디젤 비상발전기는 가동되는 순간 다량의 매연과 미세먼지를 배출하여 우리 동네의 공기를 오염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비롯한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주범이 될 것입니다. 다섯번째는 분당선 연장 계획 차질과 안전 문제입니다. 우리는 용인시 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분당선 연장이라는 희망을 품어왔습니다. 그러나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천문학적인 전력 소비는 분당선 연장 사업의 경제성을 훼손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대한 근본적인 불확실성을 야기하여 숙원 사업 자체를 좌초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이 분당선 연장선과 고압선 교차부의 안전 문제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리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으로,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여섯번째는 일상을 파괴할 소음과 진동 문제입니다. 24시간 쉼 없이 돌아가는 냉각 설비와 발전 설비 등에서 발생하는 끊임없는 소음과 진동은 우리의 수면을 방해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가중시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기본적인 권리마저 박탈할 것입니다. 일곱번째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흉물스러운 건축물, 주변 건물과의 부조화 문제입니다.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거대하고 획일적인 데이터센터 건물은 도시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리 동네의 아름다움을 훼손하며, 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하락까지 초래할 것입니다. 여덟번째는 허울뿐인 고용 창출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역행 문제입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데이터센터는 실질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막대한 전력 소비는 지역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근본 취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아홉번째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는 국가 전력 수급 불안정 심화로 이어져 여름철 전기 셧다운 및 시민 생활·경제 피해, 전기세 인상까지 초래할 것입니다.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소비는 국가 전체의 전력 수급 불균형을 심화시켜, 특히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 전기 셧다운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야기하고, 이는 곧 냉방 마비 등 시민들의 생활 불편은 물론 경제 활동에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며, 결국 우리 용인 시민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의 전기세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중앙정부에서도 수도권내 데이터센터의 신규허가를 불허하고 있는데, 지금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존 개발허가를 변경하는 방법으로 데이터센터의 개발허가를 받는 것은 편법적인 것으로 데이터센터의 본 자체 부지의 땅값을 부풀리기 위한 편법행위로서 주변지역은 이 위해시설로 인해 지역 가치는 하락 하게 됩니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심각한 문제점들을 결코 묵과할 수 없음을 강력히 천명하는 바입니다. 4. 이에 우리는 용인시장님과 용인시에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연한 반대 의지를 분명히 밝힙니다. 하나,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기준조차 미흡한 고압선 전자파발생 시설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소음,진동, 공기오염 주범이 될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주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데이터센터 대규모 화재 및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 위험을 야기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우리 시민들의 염원인 분당선 연장 계획을 무산시키고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도시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흉물스러운 건축물인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실질적인 고용 창출 효과 없이 국가 에너지 정책에 역행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하나, 국가 전력 수급 불안 심화로 이어져 여름철 전기 셧다운 및 시민의 생활·경제 피해, 전기세 인상까지 초래하는 기흥동 데이터 센터 결사반대한다. 우리는 용인시와 사업주에게 위와 같은 우리의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결연히 저항할 것임을 엄숙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또한, 우리 동네의 미래와 용인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과 합리적인 에너지 비용을 물려주기 위해 우리의 모든 힘을 모아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용인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5. 건강 위협하고 전자파 발생하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소음 진동 공해 유발하는 데이터센터를 용인시는 불허하라! 화재 폭발 위험천만한 시설 주민들은 반대한다! 분당선 연장 무산된다. 데이터센터 물러가라! 도시 미관 저해하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지역전기 다 잡아먹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지역주민 전기세 부담 가중시키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전력 불안 야기하는 데이터센터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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