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응용행동분석 활용 부모 교육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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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5-22 18:4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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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에서 응용행동분석(ABA)을 활용한 부모 교육 아카데미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관은 다산동에 소재한 바른ABA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10회기에 걸쳐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했다.
교육은 자녀를 위한 ABA 기반 긍정 양육 행동 지원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동 지원 이론과 기술, 실제 사례 적용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장애 자녀 양육에 ABA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의 성장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신 여섯 분의 양육자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양육자들이 자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민간에 위탁한 기관으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