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소장 성희남, 이하 ‘쉼터’)은 지난 10일 안양공업고등학교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캠페인형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쉼터는 안양공고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보호 기관을 안내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 노출 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아웃리치를 계기로 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보호기관과 학교와의 효율적인 기관 연계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작은 성장, 마음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을 안양5동 경로당에 전달했다.

쉼터에서는 가정 밖 청소년의 이타심 및 인성 함양을 위한 ‘마음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 기부 활동을 연중 이어오고 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 성희남 소장은 “하반기에도 헌혈 및 물품 제작 기부 등 준비된 마음밭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