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포천초에서 청소년 보호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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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22 14:1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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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보경)는 지난 20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보호 캠페인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원만한 교우 관계 형성을 돕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캄페인에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중심으로 포천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학생, 포천경찰서 및 파출소,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 시간에 맞춰 물티슈와 볼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권보경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매년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 학기에는 교우 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많다. 이번 캠페인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아이 하나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한 명의 청소년이라도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욱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 아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권보경 청소년지도협의회장님과 위원님들,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한 학창 시절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