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양평청소년문화의집 3층 울림홀에서 ‘2024년 양평군청소년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주연 부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차미순 양평교육장이 참석해 2024년 양평군청소년회 위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대한 △활동보고 △한 해 활동에 대한 활동확인서 수여 △활동 소감문 발표 등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양평군청소년회’는 ‘청소년참여위원회’(양평군), ‘청소년의회’(양평군의회),‘청소년교육의회’(양평교육지원청)가 통합된 전국 최초로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양평군만의 청소년 기구이다.

이날 성과 보고는 ‘2025년 양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참여형’에 제안한 ‘약 폐기함 처리를 위한 약몽땅’, ‘태양 아래의 쉼터, 시골길 그늘막 설치’ 등에 대한 내용에 이어, 지난 9월 ‘2024년 경기도 청소년참여위윈회 우수사례 공모전’ 모니터링 부문에서 경기도 내 유일하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사항을 보고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위원은 “한 해 동안 양평군청소년회 위원으로서 활동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양평군 청소년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주연 부군수를 비롯한 오혜자 부의장, 차미순교육장은 “양평군청소년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동을 받았으며, 청소년들이 올해 활동했던 경험을 잘 살려 양평 발전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회는 이날 해단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7일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 정책마켓 선정작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24세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교육 활동, 상처제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775-131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