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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작은 미술관’ 2020년 2기 참여 작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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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8-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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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과(이사장 김상호) ‘스타필드 하남’의 ‘작은 미술관’이 2020년 2기 참여작가 전시회를 개최한다. 2기에는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8월28일부터 2주씩 진행된다.


첫 번째, 이현정의 《공(空) · 간(間)》전은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의 치유‘를 작품화하였다. 이어 김유림의 《TOMATOMA EUL》은 ’개인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통해 성장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추석에는 민화 속 동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장수진의 《민화 속 동물과의 만남》 전시도 준비되었다. 그 후 조민균의 《행복한 붓질》과 이정아의 《살아있는 빛의 시간》에서 물질성을 강조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계속되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에서는 소리와 냄새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김민찬의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인이 사진 찍는 행위를 성찰하는 우소라의 《쌓여버린 아카이브》, 생존의 관점으로 실존주의적 회화를 구현한 김지훈의 전시도 관람객을 기다린다. 마지막은 물질 만능주의와 무한경쟁 속 현대인들을 표현한 박지원의 《뿔이 난 동심》전이다.


하남출신 작가로는 조민균, 김민찬, 박지원이 참여한다. 특히 김민찬 작가는‘MBC 뉴스투데이’, ‘SBS 영재발굴단’등을 통해 촉망받는 소년작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작은 미술관’에서의 이번 전시는 고향인 하남에서의 첫 개인전이다.


‘작은 미술관’은 하남문화재단과 ‘스타필드 하남’이 미술인과 신진작가를 위해 함께 조성한 전시공간이다. 1기 참여작가는 총 7명(팀)으로 지난 5월 권혁희 작가 개인전으로 문을 열었다. 이 후 나룰수채드로잉, 김창래, 이승재, 우하남의 전시가 열렸고, 김기섭의 《변화》 전이 이어졌다.


‘작은 미술관’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 향유 공간’이라는 목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전시 공간 외에도 높이 22M의 거대한 미디어타워와 파노라마 스크린을 통해 작가의 작품 이미지가 송출된다. 또한 스마트액자를 통한 작품 이미지 전시도 영상 매체를 통해 전시공간을 확장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 작가들이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작품 활동에 활력을 얻고, 다른 전시 제안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작가와 시민들이 작은 미술관에서 잠시나마 위로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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