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고려시대 최대 철불, 기념비적 불상으로 재조명 > 교육/문화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5.0'C
    • 2024.11.24 (일)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문화

하남 고려시대 최대 철불, 기념비적 불상으로 재조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08-27 18:48

본문

undefined

undefined


하남시는 하사창동 천왕사지터에서 발견된 고려 건국초 기념비적 불상인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이하 ‘하사창동 철불’)’이 최근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하사창동 철불은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시대의 철불 양식을 잘 담고 있는 고려 초기의 대표적 불상으로, 높이 2.8m 무게 6.2톤의 규모다.


국립중앙박물관 신축이전 당시 박물관 소장품 중 규모가 가장 커 기존 박물관 지하 전시실에서 옮기기 위해 벽을 뚫고 특수 장비를 사용해야 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하사창동 철불은 태평 2년(977)의 명문이 있는 하남시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과 가까운 하사창동의 넓은 평야와 수로를 배경으로 융성했을 큰절인 천왕사지에 봉안(945년 이전)되었던 불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천왕사지는 천왕(天王) 명문이 새겨진 유물이 발굴되고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대 철불을 모셨던 고려시대 왕실관련 대찰로 주목되며, 1000년 전 하남지역의 높은 역사적 위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남한강 일대 충주와 원주지역에서 철불이 많이 만들어졌지만 이렇게 큰 철불이 제작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고려 태조 왕건과 그의 호족세력 왕규와 관련성이 깊은 고려 건국초기 기념비적인 불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요즘처럼 코로나 이후 평화가 비틀려 지고 세계가 공동번영의 꿈을 잃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철을 녹여 쟁기와 철불을 만드는 평화의 정신, 공동 번영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역사박물관 3층 고려실에 하사창동 철불의 재현품이 전시되어 있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경기도의회
    성남시의료원
    중원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아덱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최근뉴스

성남광주신문






상호 : 이지뉴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1번길27, C812호
전화 : 070-5017-1777 대표 메일 : dlfhs_25@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승현
등록증 경기,아51845 발행인,변집인 : 전승현 등록일 2018년 4월 17일
© 2018 이지뉴스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