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심 급식 인증제’1기 과정 수료생 19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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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25 07:34본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급식 인증제’ 1기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9명을 배출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심 급식 인증제’는 어린이 식사 지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이들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1기 과정은 지난 10월 6·14일 2회에 걸쳐 동남보건대학교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시설에서 근무하는 원장·보육교사 등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와 김아람 바른식습관연구소 대표는 ▲어린이 식사 예절 교육 방법 ▲올바른 식사 지도 언어(아동학대 예방) ▲편식·적정 배식량 지도 ▲알레르기 대처법 ▲위생적인 배식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기 과정 교육을 모두 수강하고, 온라인 평가 등을 통과한 수료생 19명에게 ‘안심 급식 인증제’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 어린이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식 도구와 앞치마를 선물했다.
1기 과정 최우수 이수자를 위한 특별 교육도 진행했다. 전문가가 지난 11월 12·19일 2회에 걸쳐 ‘경기꿈나래어린이집’을 찾아가 배식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배식 지도와 어린이 식습관 교육 등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안심 급식 인증제’ 1기 과정을 토대로 보육 교직원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어린이·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내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