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로나19 속 조용히 진행된 할로윈 팜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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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01 12:09본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월 30~31일 이틀간 농촌체험농장 연이랑명주랑(www.instagram.com/lotus_and_butterfly)에서 “허수아비도 할로윈을 즐기지”라는 팜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팜파티란 도농교류를 위해 농가에서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농업체험 활동이나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다.
이틀 간 연이랑명주랑에서 진행한 팜파티 프로그램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하루에 4가족씩 예약을 받아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할로윈 컨셉에 맞추어 아기자기한 할로윈 분위기를 냈다.
팜파티에 참가한 가족들은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벼와 연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벼 수확・탈곡, 허수아비 만들기, 오색미 그림 그리기, 연씨 비즈 등)을 즐겼다. 또한, 연잎 가루와 오색미를 활용해 개발한 레시피로 (뻥스크림)뻥튀기 연잎 젤라또를 먹어보는 등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
연이랑명주랑 청년대표 안지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원도 적고 제대로 파티 분위기를 내지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인원들이 농촌의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 속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평택허브팜, 오색향기, 로렌츠, 농업생태원, 연이랑명주랑)의 팜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된 모든 팜파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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