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학부모 90.0% 이상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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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4 17:49본문
서울시교육청은 인력 및 예산 확충, 운영 인력 역량가화,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교육과정 질제고 등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 6. 25.부터 7. 2.까지 학부모 2,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학기 늘봄학교 학부모 만족도 조사는‘만족’이상 응답이 90.0%로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늘봄학교가 학부모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93.0%의 학부모가 도움이 되었으며, 2학기 늘봄학교 참여 여부에 대하여 92.8%의 학부모가 2학기에도 계속 참여하겠다고 답변하여 높은 현장 호응도를 보여 주고 있다.
주요보도 내용
❍ 서울교사노동조합(서울교사노조)는 “(늘봄학교가) 지역과 개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않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고 비판하며, 17명의 초등학교 교사들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늘봄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실무인력 편차, 예산 등에 대해 지적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프로그램 질 제고 △대학·기관·기업·지자체 협력 강화 △범기관차원 예산 확보 △교육프로그램 중복 지점 검토 및 사업 일원화 △늘봄실무사 업무 역량 향상 대책 마련 필요 강조
보도 내용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인력 및 예산 확충 및 운영 인력 역량 강화]
❍ 서울시교육청 늘봄학교는 38교를 시작으로 1학기 112교를 추가하여 150교의 늘봄학교를 확대·운영하였으며, 늘봄전담 인력 269명을 배치하고 초1맞춤형 프로그램 및 강사 제공, 자원봉사자 배치, 대학 및 지역 기관과 연계한 우수 프로그램 확보 등 현장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 또 2학기 늘봄학교 전면 확대를 앞두고 공립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늘봄전담인력 577명 배치를 완료하고,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4일간 온라인 연수 및 집합 연수를 실시하였다.
❍ 연수 과정은‘업무시간을 단축하는 한글 및 엑셀 스킬’,‘공문서 작성법’,‘학교회계와 방과후학교운영의 이해’,‘방과후학교 계약업무의 이해’등 현장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98.7%의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 향후에도 위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무인력에 대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유관기관 업무협약 및 교육과정 질제고]
❍ 이와 동시에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에 앞서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교에 안내하였다.
❍ 우선, 서경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33개 프로그램과 124명의 강사풀을 구축하고, 5개 지역기관((주)스팀도서관, 다올사회적협동조합, 예움회, (사)한국청소년정신건강협회, (사)한국스태그골프협회)과 협약을 통하여 5개 프로그램 및 100명의 강사풀을 구축하였다. 공공기관인 북부지방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는 4개 부분 18개 프로그램의 강사 170명의 인력을 구축하여 부처간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 또한, 교육청 자체에서도 우수 프로그램 261개 프로그램과 745명의 강사풀을 확보하여 학교에 매칭 지원하고 있다. 1학기 31교 60개 강좌를 매칭 지원한 결과, 학교 담당자의 86.5%가 만족하였으며, 91.9%가 매칭 지원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의 실무협의체를 통하여 범부처차원에서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및 강사 지원, 공간 확보, 자원봉사자 지원 등 다양한 밀착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추진현항 및 향후계획]
❍ 위와 같은 교육청의 선제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우선 시행 늘봄학교의 노력에 대하여 학부모들은 90.0%의 높은 호응으로 만족감을 표시한 것이다.
❍ 아울러,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 여건을 고려한 질 높은 프로그램·우수 강사 확보, 지역 연계 등을 강화하기 위하여 교원 단체 및 늘봄실무인력, 유관 단체 등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늘봄학교를 내실있게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