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유네스코 ESD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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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06 18:06본문
- 유네스코(UNESCO)한국위원회 ESD공식 프로젝트 인증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해온 ‘평택시지속가능발전대학’이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Korean UNESCO ESD Official Project)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하 ESD) 사례를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운영 중에 있다.
ESD 인증제 사업은 글로벌 교육 의제인 ESD를 한국적 맥락에 걸맞게 이행한 ‘한국형 ESD 모델’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총 122개의 프로젝트가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으며, 현재 11개 신규 프로젝트와 17개 연장 프로젝트가 2021년도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됐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위축된 교육계의 영향이 있음에도 협의회의 평택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이 6년 동안 계속 되어 온 것과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 결과 ESD 인증 획득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협의회 손의영 회장은 “평택시에서 환경・경제・사회를 아우르는 평택형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올해 수립할 예정이며, 이행 계획과 이행 수단에 대해 시민과 함께 시민 토론회를 개최해 지속가능한 평택시를 건설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화답하며, “민・관・학 협치로 이뤄 낸 결과로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2016년 전국 최초로 실시해 2019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이미 전국에서 선진 사례로 견학을 오고, 자문을 구할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속대학은 매년 1회 12주에서 15주 가량 진행되고 있으며, 강의 후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가치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공무원이 수강할 경우 상시학습 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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