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원 성남시 향토문화유산 제1호 강정일당 추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4-10-14 23:22본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성남시 향토 문화유산 제1호의 주인공인 조선 후기 여류 문사 강정일당(1772~1832)의 고귀한 인품을 기리고자 1992년 ‘강정일당상’을 제정하여,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함으로써 많은 여성의 귀감이 되는 여성 중 한 분을 선정하여 매년 ‘강정일당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27회 ‘강정일당상’은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인 강은옥 여사를 선정하였고, 10월 23일(수) 오후 2시 성남시청 한누리홀(3층)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강 여사는 1982년 결혼 후 성남시에 정착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으며, 자녀들을 올바르게 훈육하여 사회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성장시켰다. 1995년부터는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고, 2016년 여성 대장으로 취임하면서 119수호천사대를 조직하여 안전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특히 2022년 2월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지위 향상과 여성단체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행복하고 안전한 성남시를 위한 산림 정화 및 자연보호 캠페인(150여 회)을 비롯하여, 출산 장려 캠페인, 생명 존중 캠페인, 여성 폭력 예방 불법 촬영 근절 합동 캠페인, 화재 예방 사랑의 이웃 나눔 행사, 어린이집 안전교육 실시, 수호천사 활동, 심폐소생술교육, 어르신 삼계탕 나눔, 황송노인복지관 점심 배식 봉사활동 등 전방위적으로 봉사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유관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소통으로 성남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금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생활화하면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강 여사는 그동안의 공익캠페인 봉사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성남시 모범시민상, 경기도지사 표창, 안전행정부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금도 성남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위상 정립,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커다랗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성남문화원은 ‘강정일당상’ 수상자에게 원장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33년째 강정일당 추모 백일장인 ‘성남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