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성시, 남진&설운도 공연으로 잠시나마 코로나 잊고 힐링 타임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0-12-08 16:24본문
지난 5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남진&설운도 레전드 오브 트롯’ 콘서트가 안성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계의 전설 남진과 설운도의 이번 공연은 12인의 밴드와 함께 완벽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꾸며졌다.
세월을 잊은 파워풀한 보이스의 가수 남진은 ‘님과 함께’, ‘둥지’, ‘그대여 변치마오’, ‘가슴 아프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불러 흥 넘치는 무대를 장식했으며, 트로트 4대 천왕 설운도 또한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쌈바의 여인’ 등 데뷔 이래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그의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번 공연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준비되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공연 당일까지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100% 환불이 가능하도록 진행하였으며, 공연 당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성맞춤아트홀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올해 남은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