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성시, 다문화가정 자녀의 언어 소통 어려움 해소 및 학습자신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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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5 12:13본문
- 오는 3월 22일까지 30명 선발해 한글, 국어수업 지원
안성시는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안성시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학습지 전문업체 ㈜대교와 함께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사업 만족도 조사 실시 결과 90%가 교재 및 강사에 ‘만족한다’고 답하였으며, 85%가 ‘한국어 교육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답했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4~10세 (2011년생~2017년생) 다문화가족 자녀로, 중도입국 자녀의 경우 나이와 관계없이 정규·대안 초등학교 재학 중이면 신청 가능하며, 대상자 선발은 신규 저소득 다문화가정이나 한부모·조손가정 등을 우선으로 한다.
사업 선정 시 9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1 방문 지도를 받게 되며, 학습지 비용은 매달 한글 4만2000원, 국어 3만5000원 중 월 3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방문 교육을 통해 언어 소통의 어려움 해소하고 학습의 자신감을 높여, 글로벌 사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031-678-2273)와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677-71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