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바리스타 자격 취득교육 수료생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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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4-26 20:36본문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 회원 19명이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바리스타 자격 취득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13일 자격 취득시험에서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촌생활의 활력을 높이고자 바리스타 자격 취득교육을 한국생활개선회안성시연합회(회장 이순우)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15일 개강해 4월 12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커피 역사, 문화 이론 교육에서부터 커피추출법 등 실습교육까지 이뤄졌으며, 본 교육을 수료한 19명은 지난 4월 13일 자격 취득시험에 도전해 전원 합격했다.
바리스타 자격 취득교육에서는 기본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제조 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라떼나 에이드를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과정에 농업분야 탄소중립 교육도 함께 추진해 탄소 절감을 위한 농촌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토록 했다.
농촌에서 농촌만의 자원을 활용한 농촌형 카페를 조성해 커피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음료, 디저트를 판매함으로써 여성농업인들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강서연 씨(죽산면)는 “축산업을 하면서 우유를 활용한 즉석 가공품으로 치즈와 요거트를 생산하고 있는데 가게에 오신 손님들에게 커피를 판매하고 싶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며 “처음은 익숙하지 않은 용어와 기계 조작때문에 힘들었지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으로 자신감이 생기고 전문가로서 손님을 대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이창희 농촌사회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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