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예술공간 광명시작 지역작가 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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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8-28 18:42본문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지역 작가 초청 전시를 선보인다.
‘2024년 예술공간 광명시작 지역작가 초대전 part 1’은 ▲방수연 개인전 「Wave Way」(9.11.~20.) ▲김진 개인전 「사랑, 감자, 노동」(9.22.~29.)을 차례로 개최해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가 방수연은 ‘순간’, ‘지금’ ‘오늘’, ‘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파동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들을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작가 김진은 도자예술을 통해 일상 사물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광명시 철산4동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과 만났던 경험, 철산4동 자투리땅에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웠던 경험을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민트색 도자로 빚어진 감자를 보며 사라진 동네 이야기를 떠올리고 감자 싹의 여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이번 전시는 연계 워크숍을 운영해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전시 관람과 프로그램 예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