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10월 1일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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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30 12:09본문
- 다양한 공연 등 선보이며 시민들 지친 마음 위로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1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한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 발발로 취소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바우덕이 희망의 빛을 보다’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 속에서 농·특산품 판로가 막히고 경영난에 직면한 관내 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돕고 오랜 봉쇄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를 완전히 없애고 살아갈 수 없는 현 상황에서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 서서히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안성시는 명실상부 우리시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자부심이 담긴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즐기자는 의미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일상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단계의 첫 걸음으로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지역경제 살리기 취지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안성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품 70여 제품을 판매하는 ‘안성랜선마켓’을 운영하며,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서는 공식행사와 국악 및 퓨전이 어우러진 랜선 8색 연희 한마당 등 수준 높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안성천변과 승두천 일대, 안성맞춤랜드와 내혜홀 광장 등에는 야간조명을 활용한 경관조성을 계획하여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되는 축제를 모두가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거리두기 지키기 및 마스크 착용, 음주나 취식행위 금지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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