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하남시, 목공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9-13 15:21본문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반제품 목공체험키트를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관내 영유아에게 제공해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8월 12일까지 약 1개월간 자가격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반제품 플레이팅 도마를 완성시키는 목공체험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목공체험 이후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응답비율이 91%로 나와 스트레스 완화 등 코로나 블루 극복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남시는 9월부터 본사업에 착수해 코로나 자가격리자 2,800명,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및 민간 어린이집 3세 이상 영유아 4,000여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목공체험키트를 활용한 코로나 블루 극복사업은 플레이팅 도마만들기, 영유아용 목걸이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반제품 목공체험키트가 심신 피로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제품 목공체험키트의 목재를 국내산으로 이용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이전글경기도교육청, 위기학생 가족상담 프로그램 운영 21.09.14
- 다음글평택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년 포스트 코로나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