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진위면-관광객 잇는 역사가이드 17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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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8-10 15:28본문
- 진위면 우리동네 역사가이드, 10회기 교육 성료
- 진위면 역사~가이드 위한 스토리텔링까지 교육
평택시 진위면에서 진위면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진위면 우리동네 역사가이드’를 양성과정이 10회차 교육을 끝으로 17명의 역사가이드를 배출해냈다.
진위면행정복지센터와 진위면주민자치회에서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진위면민 중 진위면의 역사문화와 관광자원에 큰 관심을 가진 시민, 지역사회와 역사문화에 대한 기본 소양과 정확한 언어구사 능력을 갖춘 시민을 대상으로 10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70% 이상 수강하고, 실기 시험을 통과한 수강생에게 ‘진위면 역사가이드’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진위면 역사가이드 교육은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10회 동안 진위면행정복지센터와 진위면 소재 문화유산이 있는 곳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수강생들에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우리 동네 가이드를 위한 이해 ▲평택시의 역사와 문화 ▲사진으로 읽는 진위면 ▲진위면의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평택과 진위면의 3.1운동 ▲삼남길과 진위여정 ▲콘텐츠의 이해와 우리 동네 콘텐츠개발 ▲우리 동네 스토리텔링에 이르기까지 가이드 역할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강의 마지막 날인 8월 6일 오전에는 진위면 은산리에 위치한 삼봉 정도전 유적을 방문해 김태환 평택시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정도전의 출생과 삶,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업적, 정도전 후손의 평택 입향 배경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수강생들이 진위면 콘텐츠를 중심으로 준비한 해설을 실기시험 형식으로 진행해 모두 합격 판정을 받고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전체 수업일의 70% 이상 출석하고 현장실습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는 조건을 모두 통과한 17명의 진위면 가이드들은 앞으로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진위면 역사문화 유적과 진위역사관을 찾는 관광객들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활동 때에는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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