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서 감상하는 나혜석 미술대전 25년 수상 작품들 > 교육/문화

본문 바로가기
    • 흐림 30%
    • 14.0'C
    • 2024.11.01 (금)
  • 로그인
사이트 내 전체검색

교육/문화

문화 한 곳에서 감상하는 나혜석 미술대전 25년 수상 작품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2-08 19:38

본문

undefined

수원 출신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기념하며 전국 여성 미술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 온
나혜석 미술대전이 걸어온 25년을 되돌아보는 특별 전시회가 수원시민들을 만난다.

 

수원시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는 오는 1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내게는 신성한 의무 있네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나혜석미술대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 1997년 제1회 당시 대상을 받은 작품인 엄문희 작가의 개념연습부터 제25회인 올해 박경희 작가의 엄마의 정원까지 총망라된다.

 

전시는 3개 섹션으로 나눠진다.

 

우선 1회부터 25회까지의 연표와 홍보 포스터, 도록 등이 전시된 아카이브공간에서는 나혜석 미술대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발전과정을 엿볼 수 있다.

 

또 역대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 40여 점이 전시된 역사공간을 통해서는 대작들이 공개된다. 입상 이후 수원시에 귀속돼 공공기관 등 곳곳에 전시돼 있던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어 잇다공간에서는 60인의 여성 작가와 역대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9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나혜석 미술대전은 1997년 수원에서 시작됐다. 수원이 고향인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탄생 100주년이던 1996대한민국 전국 여성미술제에 이어 25년간 대한민국 여성 작가들을 발굴해 왔다. 매년 전국 각지의 여성 작가들이 300점 가까운 작품을 출품하는 대표적인 여성 미술 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나혜석 미술대전의 25년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로 나혜석의 시 인형의 가()’에서 발췌한 내게는 신성한 의무 있네를 제목으로 차용했다. 여성 미술인뿐 아니라 지역 예술인과 생활 미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다.

 

나혜석 미술대전 특별전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8일 오후 2시 진행된 특별전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서길호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장, 역대 수상 작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대한민국 문화예술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는 일에 나혜석 미술대전이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앞으로도 나혜석 미술대전이 대한민국 여성 작가들의 소중한 꿈을 담는 예술 플랫폼으로 더 크게 성장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원구청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성남시청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
    성남시의회
    경기도의회
    성남시의료원
    중원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회
    아덱스
    성남시청
    경기도의회



최근뉴스

성남광주신문






상호 : 이지뉴스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01번길27, C812호
전화 : 070-5017-1777 대표 메일 : dlfhs_25@naver.com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승현
등록증 경기,아51845 발행인,변집인 : 전승현 등록일 2018년 4월 17일
© 2018 이지뉴스 -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