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정건기,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실감형 체험관」 조성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립문화시설 소장자원을 실감콘텐츠로 제작하고 체험관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원도서관이 총사업비 2억을 지원받아 3층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체험관을 조성한다.

이에 중원도서관은 지역특화자료인 여행정보를 디지털 콘텐츠로 자체 제작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다양한 실감체험 및 연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중원도서관은 2021년 구축한 미디어 창작공간인 ‘중원창’에 이어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함으로서 시민 누구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공간을 만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폭넓은 디지털복지 실현 및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