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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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6-25 19: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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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4일까지 양평단월초등학교와 대아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인한 거북목증후군 예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생애 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의약 청소년 거북목 예방교실’은 양평단월초등학교 3, 4학년과 대아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6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은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목 예방 교육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과 척추와 목 근육 이완 신체활동 운동교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중보건 한의사가 진행한 ‘거북목 예방 교육’과 양평군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가 진행한 ‘바른 자세 교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 교육’은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거북목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시기 학생들에게 거북목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뤄져 매우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꼭 신청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만큼,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