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자녀 심리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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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09-23 18:22본문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상은 센터장)는 지난 21일 양평군 보건소에서 관내 거주하는 11세~14세 청소년(초등 5학년~중 2학년)과 부모님을 포함한 20가정, 총 4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부모-자녀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부모 자녀간 서로를 이해하고 성격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유형별 특성 이해 ▲성격유형검사(MBTI) 16개 성격유형별 집단활동 및 발표 ▲각 가정별 검사해석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상은 센터장은 “양평군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잘 소통함으로써 행복한 양평군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가정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부모-자녀 심리검사에 참여해 자녀를 새롭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있는 심리검사를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부모님들과 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해 및 학교폭력 상처를 지우고 싶은 청소년들을 치료해 주는 ‘상처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유선(031-775-131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