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점동)는 7일 오전 서장실에서 7월 중 소방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추진식 소방장에게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고생한 직원을 발굴하여 사기진작･격려 및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 선발된 소방장 추진식 구급대원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병원 이송업무 지원, 심정지 환자 소생에 따른 하트세이버 기장수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성남소방서장 표창장 수여 및 특별휴가 1일이 전해졌다.

이점동 성남소방서장은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수상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과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추진식 소방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하고 있을 동료 소방관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