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 청사 폐쇄 비상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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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01 16:36본문
산북면(면장 박세윤)은 지난 28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행정복지센터(청사) 폐쇄에 따른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재 확산되는 상황에서, 언제 맞닥뜨릴지 모를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시청과 인근 행정복지센터의 분야별 업무분장을 검토하고, 가상 상황에서 민원 발생 등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에 가상 시나리오를 구상하여 ▲ 행정복지센터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행정복지센터 전면 폐쇄 및 면 직원 자가격리 ▲ 기관단체장 및 직원과 ZOOM 영상회의 ▲ 밴드, 마을 방송 등을 통한 주민 상황 전파 ▲ 행정복지센터 임시민원창구 개설 등의 대응절차를 실제 훈련으로 옮겼다.
면은 갑작스런 청사폐쇄로 인한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업무 대응을 위해 금사농협산북지점)에 임시민원창구를 개설하여 정부24 홈페이지를 활용한 민원서류 발급, 기타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긴급히 처리했다.
특히,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셔틀차량을 사전에 준비해 가까운 금사면 행정복지센터까지 무료 왕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민원 불편 최소화를 꾀하기도 했다.
박세윤 면장은 “코로나19, 화재 전소 등으로 인한 청사 폐쇄에 따른 비상 시 행정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처로 여러 문제점과 효율적인 대응방안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재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상시 마스크 착용, 불필요한 대인 접촉 금지 등을 준수하여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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