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제4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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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03 17:07본문
김미숙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31일(화) 수원SK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해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발의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에 대해 참석한 약 1,000명 이상의 선배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제4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는 ‘선배시민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표어로 돌봄의 대상에서 공동체를 돌보는 선배시민의 활동을 지지하고 선포하며 선배시민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되었다.
김미숙 의원은 “지금의 노인분들은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고, 높은 열정과 능력을 갖고 계시는 사회의 베테랑들이시다”라며 “이런 사회의 선배 역할을 할 수 있는 우리 선배시민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또 그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석하게 되었다”고 토크콘서트 패널 참석 이유를 밝혔다.
이날 대회는 신명희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윤호종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협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이후 오병권 경기도행정1부지사,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협회장의 현장 축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선배시민이란’ 물음에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소속 60개 기관 소속원들의 답변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이후, 선배시민 선언문 낭독으로 1부 행사가 끝이 났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유범상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의 선배시민에 관한 강연과 선배시민과 함꼐하는 열린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토크콘서트 패널로 참석한 김미숙 의원은 대표발의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미숙 의원은 “조례안에는 65세 이상의 경기도민으로서 공동체를 위한 활동 참여로 후배시민과 소통하는 노인을 ‘선배시민’이라고 정의하였다. 돌봄의 대상이라는 현 노인 관련 정책들에서 벗어나 노인분들이 자신들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실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드리고자 한다”라며 조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조례안이 의결된 이후 진행될 사업은 선배시민분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용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사업이 주가 될 것이다”라며 “이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인분들께서 스스로 선배시민임을 자부하고, 사회구성원들에게는 노인분들이 시민이자 사회의 선배임을 인식하게 하여,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련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조례안 통과 이후 선배시민 사업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