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조직 전반의 쇄신을 강력하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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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11-13 11:21본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10일(금) 경제노동위원회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 대상 기관이었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 조직 전반에 대한 쇄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 도민의 대표로서 경기도 공공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밝힌 마무리 발언에 따르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주요 내용을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고 발언하였다.
첫 번째, 2022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하고, 제출된 자료를 검토하면서 문제점 파악은 물론 개선 방안까지 제안,
두 번째, 연말에 몰아서 예산이 집행되는 일부 사업의 문제점과 사업 부진의 주요 사유로 언급되었던 코로나19를 벗어나 근본적인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을 주문,
세 번째, 관내 추진되고 있는 유사 사업에 대한 통합으로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는 협업 방안을 요청,
네 번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효율성 강화와 적극적인 추진 당부로 요약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내부 감사의 실효성 지적과 조직 전반의 나태한 근무태도, 방만 경영을 질타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한번은 실수, 두 번은 습관, 세 번은 고의, 네 번은 악의라고 했습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 경기도에서 진행한 공공기관 경영관리 실태 특정감사에서 감사 대상 기관 중에서도 가장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지속적인 내부 감사를 진행했음에도 발견하지 못했던 일들이 외부 감사에서 모두 발견되는 등 ‘내 식구 감싸기’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일갈하면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조직 전반의 쇄신에 힘써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하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10일(금)부터 23일까지 14일간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경제투자실·미래성장산업국 등 소관 5개 실·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에 대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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