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오후 1시 4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에서 ‘제51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 시민과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성남의 역사와 발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각층 시민, 국회·도·시의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모범시민상 10명과 문화상 선정자 4명 등 모두 14명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축사 등이 진행되었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 이탈리안 가곡 ‘오 솔레미오’ 등의 축하공연을 펼치고, 참석자들은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제창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우수 시민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시민들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특히, 청소년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에 기여한 단체는 특별히 큰 박수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1973년 7월 1일 광주군 성남출장소에서 시로 승격해 당시 19만명이던 인구는 현재 91만명으로 늘었고,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과 혁신의 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이 성장의 과정에는 시민 여러분이 항상 중심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성남시민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남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민의 날은 매년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성남의 미래를 논의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다짐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성남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서영 의원은 “51주년 성남시민의날 행사에 참석했어요. 노만호회장님 수상을 축하드립니다.”라며 행사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