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의장,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대비 철저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 불이익 없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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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7-01 18:42본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대비해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에 대한 입장을 전국 광역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의회사무처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월례조회’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 시 불이익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남은 1년 간 오전한 자치분권 실현과 의정완성 과정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할 계획”이라며 “얼마 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인사권 독립 현안을 논의하며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 직원들의 승진후보자 명부를 집행부 공무원과 통합해 작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해 경기도의회 의견이 법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7월 월례조회 인사말씀>
경기도의회 사무처 가족여러분 반갑습니다. 의장 장현국입니다.
먼저, 오늘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으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제 7월입니다.
본격적으로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바쁜 업무로 힘을 쏟다보면 지치기 마련입니다.
우리 사무처 가족 여러분들 건강 상하지 않도록
틈틈이 휴식을 가지며 여유 잃지 않고 생활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달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자치분권의 새 전기를 앞둔 시기인 만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과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1주년의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30년 지방자치의 성장 속에 담긴 의미를 짚어
새롭게 출발하는 자치분권이 가진 가능성과
이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의 희망을 보여주고,
제10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1년 동안
온전한 자치분권의 실현과 의정완성을 위한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를 다녀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사권 독립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사무처 직원 여러분의 관심도 매우 클 줄 압니다.
경기도의회는 이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의문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인사권 독립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겨나지 않게
사무처 직원들의 승진후보자명부 통합작성 등을 포함한
경기도의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만큼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됩니다.
백신 접종이 많이 진척되고 있지만
바이러스의 델타 변이가 방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안전한 휴가가 되도록
위생 수칙 준수 등 감염병 예방에 더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의회도 활력을 얻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거나 고민이 있으면 언제든 저를 찾아주십시오.
여러분께 힘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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