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 경기도의원, 양영초 체육관 건립을 위한 학부모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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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27 19:35본문
- 미세먼지와 코로나-19에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민주, 성남6)이 11월 27일(금) 성남 양영초등학교에서 학부모,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갑 지역위원장,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등과 함께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정담회는 학교 체육관과 급식시설 신축 추진의 첫 걸음을 내딛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락용 의원은 이 자리에서 “학교 부지의 소유권 문제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관과 급식시설을 운동장에 세우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4년여간 함께 노력해준 학부모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양영초는 인근 학교에 비해 학생 수가 적어 학교 시설, 학습 여건 개선 등에 대해 소외감이 있었는데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 추진을 통해 교육 환경이 조금은 개선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학생들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조차 없어 공부하는 교실에서 식사 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급식시설을 건립해 학업과 식사 공간을 분리하고, 식사 중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체육관과 급식시설 건립을 통해 코로나-19와 미세먼지 때문에 제대로 뛰어놀지도 못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학습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에서도 꾸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관 지역위원장은 “국회에 있는 동안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과 협의한 지난 4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가는 것 같아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며, “두 시설이 준공되어 양영초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때까지 학부모님들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양래성 양영초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학생 수가 적어 시설 확충이 어려웠던 만큼 체육관과 급식시설은 반드시 건립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과 국회의원, 도의원께서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고, 김나형 양영초 운영위원은 “주변 학교와 시설 격차를 줄여서 양영초 아이들의 학습여건을 조금이나마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교육청 등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양영초 운영위원회와 의회, 교육청 등은 양영초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체육관, 급식시설 건립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정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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