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 차량 수리비 합리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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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16 15:40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민주, 성남6)은 12일 양주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과 소방차량 정비 점검 효율화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권락용 의원은 12일 소방서 현장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개인 사물함이 여닫이문으로 닫혀있어, 긴급한 현장 출동 시 출동지연요소 이며, 통풍이 안되어 사물함 내부에 보관하고 있는 화재 진압복 및 장비 관리가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권의원은 현장을 둘러 본 뒤 “차량관리 상태, 문서로 확인되는 차량 유지비 관리가 대체적으로 잘 되고 있다”고 말하였으나, “지난 한 해 현장에서 소방차량 수리비로 지출한 금액이 3천 3백만원이나, 노후 고가사다리 차량 한 대에만 총액의 1/3인 1천 3백만원이 사용되고 있는 등 내구 연한이 지난 장비에 수리비가 쏠리는 현상을 개선해 경제성을 높여야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6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소방학교, 17일에는 균형발전기획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사업 추진 사항과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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