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철 의원 교내 정수기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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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11-10 20:10본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셋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교내에 비치된 정수기를 학생들이 이용하지 못하고 개인 물병을 갖고 다니는 불편함을 겪는 실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였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부천교육지원청ㆍ화성오산교육지원청ㆍ안산교육지원청ㆍ시흥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일부 학교에서 교내 정수기 사용을 제한하여 개인 물병을 가지고 다니도록 하여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개인 컵을 사용하더라도 정수기 수도꼭지가 위로 향해 있어 컵을 사용하기에도 불편한 상황”을 꼼꼼히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며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물품 사용을 가급적 제한하고 있으며 개인 물병을 챙겨오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어 임 의원은 “현재 정수기 렌탈료가 학교 규모에 따라 다르나 평균 한 달 30여 만원 1년 약 300만원 정도로 계속 대금을 지불하고 있으니 일부 비용을 더 지불하여 컵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개조하여 학생들의 정수기 사용에 대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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