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락용 경기도의원, 한강사업본부-김포소방서 간 오동진, 심문규 신곡수중보 통보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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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3-17 14:57본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제안한 한강사업본부와 김포소방서 간 신곡수중보 수문개방 핫라인, 일명 ‘오동진, 심문규 신곡수중보 통보시스템’이 김포 소방서에 설치되어 경기도의 수중안전사고 대응력이 강화되었다.
‘오동진, 심문규 신곡수중보 통보시스템’은 지난 2018년 8월 12일 김포 신곡수중보 보트전복 사고로 순직한 김포 수난구조대 오동진 소방장과 심문규 소방교의 뜻을 기리고자 붙여진 이름으로, 신곡수중보 관리주체인 한강사업본부가 수문 개방 시 김포 수난구조대에 즉시 통보하는 핫라인을 설치하여 선박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해 공조 대응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2020년 9월, 소방재난본부 업무 보고에서 권락용 의원은 “수난구조 활동 중 2명의 소방관이 너무나 안타깝게 순직하였지만, 사고이후 수난구조 활동의 구조적인 문제가 개선되지 못해 안타깝다” 고 지적하였다. “구조작업 중 순직한 오동진, 심문규 소방관들의 뜻을 받들고 후배 소방관들에게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문 개방 시 한강사업본부와 김포소방서 간 핫라인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이에 김포소방서는 핫라인을 구축하고 순직 소방관들의 뜻을 기리고자 오동진, 심문규 소방관의 이름이 적힌 청동 명패를 제작하였으며, 안경욱 김포소방서장은 “소방관들의 구조환경 개선에 더욱 매진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권락용 의원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작지만 실천적인 것부터 바꾸어야 한다”며 “오동진 심문규 소방관들의 뜻을 받들어 특히 헬기나 보트는 소방관들의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안전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락용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의 등에서 소방관들의 화재진압복 및 장비관리의 비효율성을 지적하고, 수난구조대가 있는 소방서에 트레일러와 조종면허 예산 지원을 제안하는 등 경기도민과 소방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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