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COVID 경제연구회 회장 안혜영 의원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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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2-11 19:52본문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단체인 Post-COVID 경제연구회 회장 안혜영 의원(더민주, 수원11)은 11일(금),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성과분석과 대응과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권락용(더민주, 성남6), 김영해(더민주, 평택3) 김용성(더민주, 비례), 성수석(더민주, 이천1), 이진연(더민주, 부천7), 임채철(더민주, 성남5), 장동일(더민주, 안산3) 의원 등 Post-COVID 경제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도 소상공인과 유만석 소상공인지원팀장,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강만수 상권분석빅데이터TF팀장과 연구수행기관인 (사)한국정책분석평가협회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경훈 교수가 참석하였다.
조경훈 교수 등은 ▲전국 및 경기도 소상공인 현황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중앙정부 소상공인 지원정책 ▲미시적·거시적 접근 모형 구축 및 분석 ▲미시적 접근 분석 결과 등에 대한 내용으로 중간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추후 거시적 분석 결과 및 제도적 개선사항 등을 최종 연구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중간보고를 청취한 Post-COVID 경제연구회 임채철, 권락용의원은 “지역화폐의 업종별 현금매출 대체 효과분석과 분석결과 중 일부 변수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이 없어 이를 명확히 기재해야 함을 제언하고 최종 연구결과를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동일, 김용성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선별 또는 포괄적 정책 지원뿐만 아니라 경기도 지역화폐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수석, 이진연, 김영해의원은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과같이 소상공인의 직접적인 지원이 다른 지자체와는 다르게 거시적인 관점에서도 영향이 있다”고 말하며 “중간보고 결과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이 패키지와 같이 한번에 많은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재난기금이나 지역화폐의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을 설계할 수 있는 근거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안혜영 회장은 “집행부와 연구진은 꾸준한 소통을 통해 향후 경기도의 다양한 정책사업 지원에 따른 소상공인의 매출 효과 등 중간보고에서 나온 의견을 최종 연구 결과에 성실히 반영하여 제도적 개선 및 조례 제·개정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연구진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