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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죽음의 계곡’ 빠진 새싹 기업(스타트업) 극복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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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3-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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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후속 투자가 이뤄지지 않아 창업 생존율이 급감하는 일명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 처한 도내 새싹 기업의 극복과 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3 스타트업 데스밸리 극복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술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기획자 등 투자자로부터 단일 건 5천만 원 이상 투자를 받은 경험이 있고, 전년도 순이익이 연매출액 대비 3% 이하인 경기도 내 기술창업 법인기업 6개 사다.

 

새싹 기업의 ‘죽음의 계곡’이라 부르는 데스밸리 구간에 들어선 기술창업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도는 ‘데스밸리 극복 가능성’과 ‘기업의 성장성’을 집중적으로 볼 계획이다. 투자자가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면 가점도 있다.

 

이들에게는 지식재산권 등의 출원·등록비용, 기술 이전비용, 인건비 일부 등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1곳당 4,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회원가입 후 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기타 필요서류를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육성팀(031-259-648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평원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서 데스밸리를 겪고 있는 우수한 새싹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서 거대 신생 기업(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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