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백승기 의원, 안성 축산식품복합산단 관련 정담회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2-15 10:59본문
경기도의회 백승기(더민주, 안성2) 도의원은 9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축산복합단지 반대 대책위원회 위원장 및 주민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 관련 반대 대책위원회의 의견 청취 및 갈등 해결 방안,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에 대하여 논의 했다.
양성면 석화리 일대에 추진 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는 2018년부터 2023년을 목표로 23㎡규모에 육가공 설비, 물류창고, 축산물종합처리장 및 도축장, 체험관광시설 등을 계획하고 ㈜선진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주민 민원 및 공공갈등협의회까지 개최해 추진했지만 합리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여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현재는 주민 민원과 교통문제 등 기술적인 문제를 이유로 ‘재심의’ 결정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반대 대책위원회 관게자는 개발로 인한 마을 환경오염, 클러스터 내 초대형 도축장 등 혐오시설 조성으로 인한 피해, 축산시설 운영으로 인한 조류독감(AI) 등 감염병 피해 우려 등의 의견으로 명확히 반대 입장의 뜻을 밝히며, “삶의 터전인 이 곳에 도축장이 아닌 문화휴양시설 조성 등을 통하여 지역발전 개발 계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기 도의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 아니라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제기되는 고충민원을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다하더라도 시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통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031-673-5220 / 안성시 보개원삼로 1, 2층(봉산동 16, 서우빌딩)】는 평일 10:00~18:00 운영된다.
- 이전글정윤경 위원장, 4.16 민주시민교육원 초대 원장과 비전 공유 21.02.15
- 다음글경기도의회 양평상담소 용문산 등산로구간 데크계단 손잡이 밧줄 지지대 보수 민원 해결 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