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도의원, 도정질문 통해 경기 농업, 청년, 영유아 친환경 급식 및 일산대교 문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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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9-01 18:09본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 김포3) 의원은 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농업, 청년, 영유아 친환경 급식 및 일산대교 통행료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서두에서 “코로나19 위기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가계부채가 1,800조를 돌파해 평범한 국민의 삶이 힘들어졌다”며 “도민의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을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고용 충격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의 대폭 확대”를 제안했다.
또한,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을 위해 농민기본소득의 중요성과 올해 참여하는 6개 시군의 신청 기간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의 소요 기간과 예상 지급 시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6개 시군 모두 10월부터 지급 예정이며, 내년부터 확대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 납품 농가, 화훼 농가, 농촌체험마을 등 농업 전반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농촌인력지원센터 설립 등 경기 농업을 위해 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 친환경학교급식의 대상을 유치원,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기 위하여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권역생산물류체계 확립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 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로 인한 도민의 부담을 지적하면서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27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라며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답 없는 건의가 아닌,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일산대교를 매입하자”고 제안하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한편, 김철환 의원은 현재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이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청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