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애형 의원, 수원고등지구 내 수원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 관련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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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8-25 16:02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8월 23일(월) 수원 고등지구 입주 이후 수원초 등·하교를 위해 설치된 육교 사용금지 조치와 관련한 학부모들의 민원 해결을 위해 빗속에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수원초 교장, 교감 선생님을 비롯하여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수원 고등지구 아파트 입주민들이자 학부모들이 함께 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마련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이 제기한 민원은 5천 세대에 달하는 고등지구 아파트 학생들이 수원초 등·하교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세워진 육교가 수원초의 체육관 건립 공사 현장과 연결되어 위험성이 있어 폐쇄함에 따라 학생들이 삥 돌아 등·하교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생겼다는 것이다.
이에 이애형 의원과 현장방문 자리에 함께 한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수원초 체육관 건립현장을 돌아보면서 공사현장 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이 계단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공사현장을 이용한 등교가 가능하도록 조치는 하겠으나 그 주변 자체가 공사장이라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애형 의원은 “이 사안은 학생들의 등·하교길 통학로를 둘러싸고 안전이 우위냐 편리가 우위냐를 두고 생각해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학교체육관도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으로 하루 빨리 건립될 필요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수원교육지원청에서 약속한 공사현장 내 계단이용 통학로는 정말 세심한 배려를 갖고 안전하게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학생들의 안전 우위 공사 진행을 강조하였다.
이애형 의원은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다 보니, 수원 전역 및 경기권에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및 학교 증·개축 문제, 체육관 건립 등을 둘러싼 학생 안전 문제가 항상 대두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약사 출신 도의원으로 10대 의회 전반기에는 직업적 전문성을 살려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였으며,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로 상임위를 옮긴 후에는 학교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소속 정당인 경기도의회 국민의 힘에서도 미래지향적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시기에 적합한 브리핑 등을 주도하는 브레인 역할을 도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