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식 의원, “SNS 서포터즈 운영 전면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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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1-18 20:30본문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김강식 의원(더민주, 수원10)은 18일(목)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SNS 서포터즈 운영의 문제점 및 의원 장례서비스 실효성에 대해 지적하였을 뿐만 아니라,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대해 당부하였다.
김강식 의원은 “의회 SNS 서포터즈에 대하여 2020년에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하였으나, 인원이 증가된 것 외에는 특별하게 개선된 점이 없다”라며 “서포터즈는 의회 의정소식과 조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목적임에도 불구하고 업체에 위탁하여 운영함에 있어 기준이나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콘텐츠의 질과 양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본 의원이 직접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직접적으로 서포터즈와 정기 모임을 통해 직접 미션과 발굴한 미션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담당자가 필요한데 매년 변경되는 업체에 용역으로 그것이 가능하기 어렵다 생각한다”며 “또한 현재 서포터즈 지원서는 열정을 가지고 시작해보겠다는 서포터즈, 블로거들은 지원이 어렵고 전문가만 지원 가능하다는 압박감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이에 “현재 ‘의회남녀’라는 이름은 서포터즈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볼 수 없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라며 “의회 서포터즈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으로 수정하고, 직접 모집․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과업을 수행하고 평가 등을 추진하여 서포터즈 운영의 실효성을 향상시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복지후생 정책으로 장례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실상 장례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당 서비스를 알아 신청하고자 하여도 이미 업체 측 계약조건과 부합하지 않아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는 단체․업체 계약을 통해 지원함에 있어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해당 서비스에 대해 제대로 된 검토를 통하여 사업 취지 및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김강식 의원은 “2018년에 정보화위원회에서 제안한 의정포털시스템에 대한 사항들이 어떻게 반영되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만들어낸 의정포털시스템이 목적대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신경써주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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