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의원, ‘경기도의 GMO급식 문제점 대안 모색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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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30 08:53본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10월 29일(금)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의 GMO급식 문제점과 대안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좌장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비유전자변형식품(GMO) 인증 도입에 이어, 올해 11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용 가공식품에 대해서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함에 따라 경기도 GMO급식의 바람직한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을 모색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것이다.
토론회는 좌장인 황진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명원 위원장(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주제발표와 김형원 위원장(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이재욱 이사장(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채완 이사장(동북아평화연대), 이은수 사무국장(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김현동 대표(동북아식품협동조합), 이연숙 사무관(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의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황진희 의원은 “먼저 코로나19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토론에 참석해주신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 분들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본 의원이 지난 해 도교육청 차원의 안심급식위원회 심의 사항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각 학교에 사용기준 안내 사항 등을 명확히 하고자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 유전자변형식품(GMO)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 룰 개정한 바 있으나 법적근거 미비, 현실적으로 압도적인 수입 GMO로 인해 구체적 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대안을 찾고자 오늘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명원 위원장은 <경기도 비GMO 급식과 연해주 비GMO 해외농업>을 주제로 연해주 Non-GMO 해외농업의 성과를 대한민국의 Non-GMO 급식의 대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형원 위원장은 급식의 강원도 사례>를,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재욱 이사장은 <아이들에게 비유전자조작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모색>을 제안하였으며, 세 번째 토론자인 임채완 이사장은 <연해주 한인 디아스포라 공동체와 경기도 NON-GMO 급식>을 주제로 지역 간 연대 구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현하여 연해주에서 생산되는 콩기름 수요와 공급의 유통망을 조직·운영하는 방안을, 네 번째 토론자인 이은수 사무국장은 연해주의 미경작지를 활용하여 연해주에서 압착용 콩기름 공장을 설치하고, 현지에서 생산하여 반입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동 대표는 급식의 현실적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여섯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연숙 사무관은 농식품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지원사업 추진현황과 2021년 공동구매 품질기준 및 대표 품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였다.
황진의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좋은 의견들을 수렴하여 학교급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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