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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가평군 인구소멸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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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2-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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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가평)은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가평군 인구소멸 위험지역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지난 10일 경기연구원 의정부 분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는 인구소멸위험 대응 가평군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은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가평군 대응 전략으로 출산, 고령자 친화적인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광역 연계 지역특화의 지역 일자리 만들기, 유휴지역자원인 빈집, 폐업 펜션을 활용한 관계 인구 유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지역자산을 활용한 관광문화 발전전략으로 가평 그린스마트 관광도시 구축, 가평 뮤직 콘텐츠 클러스터 구축, 가평 커피 힐링 클러스터 구축, 가평 청년 혁신 아이디어 창업프로그램, 가평-춘천 관광문화프로그램 5가지를 제안했다.

 

규제 완화와 관련해서는 중앙정부를 통해 성장 촉진 지역, 특수 상황 지역 등 지역발전지원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규제완화특구로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를 통해서는 가칭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를 지정하여 도, , 군 민간 연계형 투자 지구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고진수 박사는 일본의 도야마시, 츠루오카시의 컴팩트시티 추진사례를 비교하며 가평군에 컴팩트시티를 제안했다.

 

이에 토론자로 나선 강원연구원 류종현 박사는 인구소멸을 대비한 정부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으며, 신동진 가평아람마을 사회적협동조합단장은 마을 만들기 등 마을 단위의 공동체를 확산시키는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미영 경기도 인구사업팀장은 경기도 인구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김성재 가평군 기획조정팀장은 지금까지 발표된 내용을 통해 가평군 인구전략계획을 수립할 때 참조할 것을 밝혔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전성진 가평연구원 대표는 경기연구원 발표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주문하는 등 가평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이 전개됐다.

 

이날 좌장으로 참석한 김경호 도의원은 가평군의 인구소멸을 막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으며 가평군 정책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경기연구원 이상대 박사가 제안한 내용 대부분이 실현가능하며 경기지역발전지원특구는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가평군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70~80년대에 가평군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춘국도와 경춘철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이는 결국 지역발전에 있어서 도로망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아파트를 건축하려고 해도 도로망이 구축되지 않고서는 힘든 일로서 서울에서 가평읍까지 30분 내 도달하는 고속도록망 구축, GTX-B노선, 경춘고속철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토론회 내용과 연구용역 결과를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여 가평군 발전전략으로 포함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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