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도의원, “심리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한 도민들의 심리 방역에 긍정적 효과 이끌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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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10-15 19:01본문
경기도의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코로나블루에 대한 적극적 대처, 도민의 마음건강 케어를 위한 심리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0월 14일(목)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도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심리 방역을 위한 심리지원센터 운영의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병관 한국심리자문연구소 소장은 우리나라의 자살률 현황과 자살의 주요 원인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가 가져온 국민들의 정신과적 문제의 위험성을 제기했다. 덧붙여, 행복 증진 요인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컨설팅 진행의 기대 효과와 함께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반적인 센터 운영 방안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장은진 (사)한국심리학회 회장은 경기도 심리지원센터의 필요성과 함께 진입장벽이 낮고 소외계층이 없는 서비스, 시급성을 고려한 서비스 등 센터의 필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기존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신뢰감 있는 심리지원센터를 조성하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김영한 행복톡톡포럼 대표는 서울심리지원센터 운영 현황과 함께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비대면 서비스 등 구체적인 심리지원 활성화 방향을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김은하 경기도심리지원센터 센터장은 경기도민을 위한 공공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를 목표로 행복감 향상에 집중하고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심리지원 서비스로 일반인 접근성 향상을 기대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기존 민간기관들과의 공생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진수 열린감성교육센터 대표는 심리지원센터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명칭 변경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시켜 모두에게 열린 심리지원센터로의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조정호 경기도청 정신건강과 정신건강정책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도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에 관해 설명했고 이에 대한 개선점으로 경기도의 여건에 맞춘 지원 구축 계획에 대해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은주 의원은 “지역사회 관련기관, 심리 전문가, 예술 분야 전문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도민들이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지원센터가 되길 바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영철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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