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옥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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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3-24 19:21본문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설치한다면, 경기도 장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 및 개입 활성화를 통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왕성옥 의원은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조기 진단 및 개입을 전담하는 센터를 설치하게 되면, 이를 통하여 많은 장애위험 영유아의 미래의 삶의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여겨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정안에서는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실태조사, 경기도 아이발달지원센터의 설치, 업무, 위탁 등에 대한 사항이 담겼다.
왕성옥 의원은 현재와 같이 장애판정을 받아야 그에 따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에서 경계선상에 놓인 장애위험 아동은 적절한 사회서비스를 받을 길이 없는 문제를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경계선상에 놓인 장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진단 및 개입은 이들이 장애인이 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기에 결과적으로 사회적 비용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왕성옥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모든 아이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며, 특히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하여 조기 진단 및 개입을 통하여 정상적인 발육을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 며 “본 제정에 따라 경기도에서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조기 진단 및 개입 사업의 활성화를 통하여 우리의 미래 세대 모두를 소중히 길러내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